60대 남성 살해 용의자 2명 체포
지난 5일 미션베이의 보니타 코브파크에서 발생한 60대 남성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두 명의 10대 청소년들이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웨스트 미션 베이 드라이브 900 블록에서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마이클 슉(65)씨가 폭행을 당하고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체로 발견됐다.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슉씨는 이날 오전 6명 정도의 젊은 남성들과 싸움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과 관련 경찰은 지난 7일 다니엘 루벤 마틴(18)을 시월드 인근에서 체포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다. 또 다른 용의자는 지난 9일 다운타운에 소재한 시경찰국 본부로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7세 된 이 청소년은 카운티 소년원에 수감됐다.용의자 남성 남성 살해사건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시경찰국 본부